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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이탈리아 핵심 도시 가이드

돌로미티에서 반드시 돌아볼 곳 소개(T1)

by 드림더드림 2025. 6. 13.

돌로미티의 관문, 코르티나와 오르티세이
돌로미티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알프스 산맥의 명소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거점 마을은 동쪽의 코르티나 담페초와 서쪽의 오르티세이로,

각각 인근 명소를 탐방하기에 적합하다.

코르티나는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와 미소리나 호수,

파소 지아우와 라가추오이 산을 방문하기에 좋고,

오르티세이는 알페 디 시우시, 세체다, 발 가르디나 마을 탐방의 거점이 된다.

미소리나 호수 Lago di Misurina

 

코르티나 담페초(Cortina d’Ampezzo) 여행정보

위치/성격 돌로미티 동부 거점 도시, 상점·식당·렌탈숍 밀집, 교통 허브
숙소 현황 고급 호텔, B&B(가르니), 아파트·샬레 다양 / 비성수기 €120–250, 성수기 €220–500+ / 주차·ZTL 확인 필수
추천 체류 2–3박 (트레 치메·미소리나·라가추오이·친퀘 토리 묶어 탐방)
인근 명소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 미소리나 호수, 라가추오이, 친퀘 토리, 파소 지아우, 크로다 다라고(페데라 호수)
접근 방법 ◦ 트레 치메: 코르티나→미소리나→Auronzo 산장 유료도로 (차량·셔틀)
◦ 미소리나 호수: 차 30~40분, 성수기 버스
◦ 라가추오이: Passo Falzarego까지 차량→케이블카
◦ 친퀘 토리: Bai de Dones 체어리프트 또는 트레일
◦ 파소 지아우: 차량 45~60분 드라이브
◦ 크로다 다라고: 차량 20~30분 + 트레킹 3~4h
여행 팁 성수기 주차 혼잡 → 이른 출발 필수 / 날씨 변화 급격, 레이어드 복장 / 대중교통은 하계 시즌 한정 증편

안토르노 호수 Lake Antorno

오르티세이(Ortisei) 여행 정보

위치/성격 발 가르디나 중심, 3방향 리프트 연결 (세체다·알페 디 시우시·라스키에사)
숙소 현황 B&B, 웰니스 호텔, 아파트·샬레 다양 / 비성수기 €100–220, 성수기 €200–450+ / 숙소 제공 게스트카드로 버스 이용 가능
추천 체류 2–4박 (알페 디 시우시·세체다·사소룽고·발 가르디나 루프 탐방)
인근 명소 세체다, 알페 디 시우시, 사소룽고·사시 피아토, 산타 크리스티나·셀바 마을, 산 자코모 교회
접근 방법 ◦ 세체다: 오르티세이→Furnes→Seceda 곤돌라/케이블카
◦ 알페 디 시우시: 곤돌라 또는 Siusi발 케이블카 (주간 차량 통제 주의)
◦ 사소룽고: 차량 30~40분 Passo Sella → 리프트 연결
◦ 발 가르디나 루트: 오르티세이↔산타 크리스티나↔셀바 버스·차량
◦ 산 자코모 교회: 오르티세이에서 왕복 1.5~2h 하이킹
여행 팁 아침 일찍 리프트 이용해 역광 방지 / 날씨 급변 대비 방수·보온 필수 / 중심가 유료주차 혼잡, 숙소 주차 여부 확인

알페 디 시우시

오르티세이에서 알페 디 시우시로
오르티세이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정상 인근 전망대에 도착한다.

기대했던 탁 트인 조망은 숲이 가로막아 제한적이었지만,

맑은 공기와 산 위의 한적한 분위기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이후 알페 디 시우시로 이동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가벼운 트레킹을 선택하면 약 1~1.5시간 걸으며 풍경을 체험할 수 있고,

케이블카를 환승하면 10분 내외로 빠르고 편안하게 접근 가능하다.

여행 일정과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케이블카 하차후 내려다본 알페 디 시우시

 

 알페 디 시우시 여행 가이드

구분 내용
위치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산맥, 오르티세이(Ortisei)에서 접근
접근 방법 오르티세이 곤돌라·케이블카, 셔틀버스, 도보 트레킹
주요 명소 알페 디 시우시 고원, 세체다 전망대, 사소룽고 산군
추천 활동 트레킹, 전기 자전거 투어, 야생화 감상, 현지 식당 체험
여행 팁 ZTL·주차 확인, 날씨 변화 주의, 여름엔 야생화·가을엔 단풍
권장 체류 시간 반나절~1일, 여유롭게 산책·식사 포함

알페 디 시우시 의 Malga Sanon

유럽 최대의 고산 초원, 알페 디 시우시
알페 디 시우시는 유럽에서 가장 넓은 고산 초원으로,

완만한 구릉과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이곳은 가족 단위 여행자나 연인에게 이상적이며,

여름철에는 초원 가득 핀 야생화와 목초지가 장관을 이룬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발걸음을 자주 멈추게 되고,

사진 촬영과 휴식이 반복된다. 늦여름에도 기온이

쾌적해 산책하기에 좋으며,

시장통처럼 붐비지 않아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알페 디 시우시 의 Malga Sanon

전기 자전거와 현지 식당 체험
케이블카 주변에는 전기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

초원 산책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어린아이도 쉽게

언덕을 오를 수 있을 만큼 PAS 방식(페달 보조) 전동 시스템이 편리하다.

초원 속 오솔길을 달리다 보면 그림 같은

레스토랑인 Malga Sanon에 닿는다.

현지 식당에서는 메뉴판이 낯설어도,

주변 사람들이 먹는 요리를 참고해 주문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필자는 이 방법으로 카이제르슈마렌(Keiserschmarren)이라는

오스트리아식 팬케이크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다.

알페 디 시우시 의 Malga Sanon

자연 속 여유와 여행의 묘미
식사 후에는 초원을 천천히 걸으며 야생화와 맑은 공기를 즐겼다.

목초지 사이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흐른다.

이곳의 매력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보다, 풍경 속에 머무는 경험 그 자체다.

한낮의 더위와 소란스러움에 지친 여행자에게

알페 디 시우시는 고요와 여유를 선물한다.

 

날씨 변화와 이동 팁
돌로미티 지역은 날씨 변화가 급격하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다가도 갑작스러운 비와 추

위가 찾아올 수 있어 얇은 외투와 방수용품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알페 디 시우시 방문 후 세체다로 향하던 길에는

갑작스러운 비를 만나 일정이 흔들리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날씨가 여행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므로,

항상 기상 예보를 확인하고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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