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여행6 로마를 지나 티볼리(T2-3)로, 우산 소나무 본 내용은 "로맨틱 시간여행 이탈리아 일주"의 저자가 직접 책 내용을기준으로 이탈리아 주요 도시 관광지에서 렌터카로 70일간 저자가 직접경험한 여행정보를 아날로그 식으로 풀어, 담아낸 여행 정보 콘텐츠이다.로마 외곽 출발과 도로 풍경아침 일정을 정리한 뒤 로마 외곽에서 티볼리 방향으로 길을 나서면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이 구간의 도로는 전체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운전하기 어렵지 않다. 특히 길가에 늘어선 필자 눈에는 전지가위로 일부러 다듬어 놓은 것 같은 우산 소나무(Pinus pinea)가 있다. 하지만 곧 이것이 다듬어 놓은 것이 아닌 자연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로마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여행길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해준다.우산 소나무의 특징과 역사우산 소나무는 단순한 장식.. 2025. 7. 7. 이탈리아 중부 렌터카(T2-2)와 여행 출발 본 내용은 "로맨틱 시간여행 이탈리아 일주"의 저자가 직접 책 내용을기준으로 이탈리아 주요 도시 관광지에서 렌터카로 70일간 저자가 직접경험한 여행정보를 아날로그 식으로 풀어, 담아낸 여행 정보 콘텐츠이다.책은 좀더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탈리아 반도 여행의 시작과 렌터카 경험계획과 다른 차량, 렌터카 회사의 관행해외여행에서 렌터카를 받을 때 가장 흔히 겪는 일이 바로 ‘차량 변경’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사전에 명확히 예약했던 푸조 3008 대신,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쿠프라 포르멘토(Cupra Formentor)’라는 모델이 배정되었다. 처음 보는 브랜드에 당황스러웠지만, 대부분의 렌터카 계약에는 ‘동급 또는 유사 차량 제공’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다. 회사 측.. 2025. 7. 4.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T2-1) 이용과 자유여행 첫 준비 가이드 본 내용은 "로맨틱 시간여행 이탈리아 일주"의 저자가 직접 책 내용을기준으로 이탈리아 주요 도시 관광지에서 렌터카로 70일간 저자가 직접경험한 여행정보를 아날로그 식으로 풀어, 담아낸 여행 정보 콘텐츠이다.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의 개요로마의 관문인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의 정식 명칭은 Leonardo da Vinci – Fiumicino 공항이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으로, 유럽 주요 도시와 전 세계와 연결되는 허브 역할을 한다. 국제선 여객이 집중되는 만큼 입국 심사, 수하물 수령, 환승 절차가 다소 복잡할 수 있다. 늦은 시간 도착 시에는 교통편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전에 동선과 교통수단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터미널 1과 터미널 3이 실질적으로 운영 중이다. 공항 지도상 Terminal 1과.. 2025. 7. 2. 로마공항 렌터카 반납시(T5) 어려움, 그리고 가족과의 만남 본 내용은 "로맨틱 시간여행 이탈리아 일주"의 저자가 직접 책 내용을기준으로 이탈리아 주요 도시 관광지에서 렌터카로 70일간 저자가 직접경험한 여행정보를 아날로그 식으로 풀어, 담아낸 여행 정보 콘텐츠이다.로마 도착과 첫 일정 준비역사의 축적을 마주하는 첫날로마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서양 문명의 뿌리이자, 수천 년의 역사와 문화가 켜켜이 쌓인 도시다. 고대 로마 제국의 정치적 중심지였고, 이후 중세의 종교적 권위와 르네상스의 예술적 성취를 이어온 공간이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로마는 여전히 세계인의 발길을 끌어들이며, 한 도시 안에 여러 시대가 동시에 공존하는 독특한 성격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행자가 로마에 도착한 첫날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감동적인 유적보다는 현실적인 과제다. 숙소로 이동해 짐을 .. 2025. 6. 28. 로마 자유여행의 시작(T4), 옴니아카드 구입 활용법 본 내용은 "로맨틱 시간여행 이탈리아 일주"의 저자가 직접 책 내용을기준으로 이탈리아 주요 도시 관광지에서 렌터카로 70일간 저자가 직접경험한 여행정보를 아날로그 식으로 풀어, 담아낸 여행 정보 콘텐츠이다.로마, 문명의 상징으로 만나는 마지막 여정로마의 의미와 상징성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이자 클라이맥스는 단연 로마였다. 로마는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고대 로마 제국의 중심지이자 3천 년 가까운 세월 동안 서양 문명의 흐름을 관통해 온 공간이다. 중세와 근대를 지나 현대까지 이어지는 이 도시는 그 자체로 거대한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수많은 여행자들이 로마를 마주할 때 단순한 설렘을 넘어 경외심에 가까운 감정을 느낀다. 실제로 어떤 여행서에서는 로마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최소 100일 이상 머물.. 2025. 6. 28.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T7) 성당 입장 체험기 본 내용은 "로맨틱 시간여행 이탈리아 일주"의 저자가 직접 책 내용을기준으로 이탈리아 주요 도시 관광지에서 렌터카로 70일간 저자가 직접경험한 여행정보를 아날로그 식으로 풀어, 담아낸 여행 정보 콘텐츠이다.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티나 성당 관람기입장 시 혼잡도와 그룹 투어 방식바티칸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광 명소인 만큼, 입장 과정에서부터 극심한 혼잡이 발생한다. 특히 성수기에는 수많은 투어 그룹이 동시에 입장을 시도하기 때문에 마치 출퇴근 시간 지하철 승강장을 연상케 할 정도의 인파가 몰린다. 줄을 따라 이동하는 것조차 버거운 상황이 반복되며, 일정한 간격으로 입장 시간을 나누었다면 훨씬 효율적이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든다. 이러한 환경은 자유여행객보다는 단체 투어객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 가이드.. 2025.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