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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미국동남부10

플로리다 탬파, 크리어워터 여행 가이드, 자전거 거치대 구입(U1-8) 플로리다 탬파와 크리어워터 여행 가이드탬파에서의 자전거 거치대 구입 도전플로리다 여행 중 차량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전거 거치대 구입이 필요했고 이일은 이미어제 언급한바 있다. 온라인 검색으로는 여러 매장에서 재고가 있는 것으로 표시되었지만, 실제 방문한 두 곳에서는 제품을 찾을 수 없었다. 이는 재고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보여준다. 결국 여러 매장을 오가며 시간을 소모해야 했고, 여행 중 장비 하나를 구입하는 일이 결코 간단하지 않음을 실감했다. 마지막으로 들른 매장에서 2대용 거치대를 발견했다. 한(1)대용은 품절 상태였고, 4대용은 크기와 무게로 인해 설치 후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외했다. 2대용은 적절한 선택이었고, 직원은 여행자의 상황을 이해하며 친절.. 2025. 7. 26.
플로리다 탬파에서 첫 자전거 여행과 거치대 구매 시도(U1-7)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 자전거 여행과 탬파 인근 관광세인트피터스버그 자전거 여행 준비 세인트 피터스버그는 해변과 공원 같은 자연경관과 달리 미술관 같은 문화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이다. 도시에서 주요 방문지와 볼거리들은 다음과 같다. *세인트 피트 비치(St. Pete Beach)세인트 피터스버그를 대표하는 해변으로, 하얀 모래사장과 청명한 바다가 이어진다. 물이 잔잔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며, 수영과 패들보드, 요트 체험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해변가에는 리조트와 레스토랑, 바가 밀집해 있어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데멘스 랜딩 파크(Demens Landing Park)다운타운 인근 탬파만 해안에 위치한 공원이다. 마리나와 요트 피어가 있어 현지인들이 주말 나들이 .. 2025. 7. 25.
렌터카 인수 후 혼자 첫 차박 경험(U1-5) 고속도로 위에서 찾은 혼자의 시간, Tifton에서의 차박과 혼행의 묘미 애틀랜타에서 시작된 장거리 여정조지아주의 애틀랜타에서 출발해 플로리다 탬파까지 이어지는 I-75 고속도로는 미국 남부 여행자에게 익숙한 노선이다. 이 도로는 동남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상업 차량과 관광객이 꾸준히 이용한다.주행 초반에는 낯선 차량 조작과 교통 환경에 적응하느라 긴장감이 높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차 리듬을 찾을 수 있다.남쪽으로 내려갈수록 풍경은 한층 푸르러지고 열대적 분위기가 더해져 여행자의 피로를 덜어준다.중간 기착지 Tifton의 역할애틀랜타에서 남쪽으로 약 290km 지점에 위치한 Tifton은 장거리 여행의 적절한 휴식처다.규모는 작지만 I-75 인근에 있어 음식점, 마트, 주유소가 고르.. 2025. 7. 2.
아틀랜타공항 도착시 고려할 것들, 혼자 미국여행(U1-4) 애틀랜타 도착과 미국 여행의 첫걸음 – 렌터카와 자전거 준비 가이드미국 여행의 시작과 인디언의 흔적미국은 유럽인이 도착하기 전부터 원주민들이 수천 년간 살아온 땅이다. 이들은 아메리칸 인디언이라 불리며, 학계에서는 베링해를 건너온 동북아시아계 인종이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이 사실은 미국 땅을 밟는 여행자에게 단순한 출발을 넘어, 인류의 기원과 이동에 대한 성찰까지 이끌어낸다. 여행은 결국 움직임을 통해 균형을 찾는 과정이며, 미국 대륙은 그 움직임을 담아내기에 충분한 무대다.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해하기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ATL)은 수십 년간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으로 꼽힌다. 매년 1억 명 이상이 오가며, 델타항공의 최대 허브이자 남미와 유럽.. 202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