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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10

프로리다 주립공원 빌 백스 케이프 여행(U1-15) 플로리다 키 비스케인의 빌 백스 케이프 플로리다 주립공원 가이드공원의 역사와 상징적인 등대빌 백스 케이프 프로리다 주립공원(Bill Baggs Cape Florida State Park)은 마이애미 남쪽 끝 키 비스케인(Key Biscayne)에 위치한 대표적인 해안 주립공원이다. 대서양을 향해 열린 관문 역할을 하며, 이곳의 상징은 1825년에 건립된 케이프 플로리다 등대(Cape Florida Lighthouse)다.등대는 플로리다 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로 세워졌으며, 1836년과 1861년 공격과 훼손을 겪은 뒤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 현재는 높이 약 29m 규모로 보존되어 있으며, 내부가 공개되어 정상까지 오르면 대서양과 마이애미 해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플로리다에서 가장 오래된 .. 2025. 9. 20.
올랜도 월트 디즈니 월드, 앱콧 체험(U1-18) 올랜도 월트 디즈니 월드와 앱콧 여행 가이드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단지플로리다 올랜도의 월트 디즈니 월드(Walt Disney World, WDW)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니라 거대한 도시와 같은 규모를 갖춘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단지다. 그 면적은 110km²에 달해 여의도의 38배, 동두천시보다도 넓으며, LA 디즈니랜드의 약 15배에 해당한다. 이 광대한 공간에는 매직킹덤(Magic Kingdom),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 헐리우드 스튜디오(Hollywood Studios), 앱콧(Epcot)의 4대 테마파크와 블리자드 비치, 타이푼 라군 같은 워터파크, 그리고 디즈니스프링스(구 다운타운 디즈니) 같은 복합 문화 공간이 포함되어 있다. 전체를 제대로 경험하려면 최소 6~8일의 일.. 2025. 9. 20.
마이애미 사우스비치 실전 가이드 – 주차·자전거·문화·안전·루트(U1-12) 마이애미 사우스비치 여행 가이드: 핵심 동선과 실전 팁여행 범위와 핵심 콘셉트 설정마이애미는 도시 규모가 크고 외곽까지 영역이 넓어 단기간에 전체를 소화하기 어렵다. 본토 지역과 마이애미 비치, 키비스케인, 코랄 게이블스, 리틀 하바나, 디자인 디스트릭트까지 포함하면 이동 동선만으로도 부담이 크다. 따라서 일정이 짧은 여행자는 사우스비치(South Beach)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사우스비치는 마이애미 비치 남쪽에 위치하며, 백사장·아르데코 건축·레스토랑 스트립·산책로가 밀집되어 있어 압축적인 체험이 가능하다.사우스비치를 효율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세 가지 축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첫째, 해변에서의 활동(수영, 일광욕, 산책), 둘째, 도심 동선에서의 관람 포인트(오션 드라이브, 아르데코 .. 2025. 8. 12.
미국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가이드(U1-11) 세계 최대의 아열대 습지,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가이드*국립공원이므로 필자가 소개한 "미국 국립공원 연간 패스 완전정복: 자유여행자의 필수품(자8)"을 참고 바람 https://blogger73233.tistory.com/97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은 플로리다 반도의 남단에 위치하며, 면적이 약 6,100㎢에 달하는 미국 최대의 아열대 습지다. 서울의 10배 규모이며, 미국 국립공원 중에서는 데스밸리와 옐로스톤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광활한 늪지와 수로가 이어지며,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한다. 플로리다 팬서, 아메리카 앨리게이터, 매너티, 다양한 조류 등 희귀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최적의 방문 시기는 11월~4월 건기이고 기온이.. 2025. 8. 6.
플로리다 키웨스트까지의 드라이브 여정과 여행 정보 가이드(U1-10)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 가이드플로리다 여행의 시작과 계획 변경플로리다의 아침은 습도와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숙소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준비했으나 차량용 냉장고를 구하지 못해 계획을 수정했다. 원래 일정보다는 조금 과감하게 방향을 틀어, 남쪽 끝 키웨스트로 바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숙소에서 약 350km 떨어져 있으며 주행 시간은 4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였다. 자유여행에서는 언제든 계획이 바뀔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오버시즈 하이웨이 여행 가이드오버시즈 하이웨이는 건설 당시부터 이 도로는 ‘바다 위의 길(Road to the Sea)’로 불렸다. 플로리다 반도 끝에서 키웨스트까지 약 200km(약 127마일)를 잇는 도로로, 약 40개가 넘는 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유명한.. 2025. 7. 28.
플로리다 서해안 여행가이드 산호섬, 빅 사이프러스 국립보호구역(U1-9) 플로리다 동부 해안에서 서부 해안으로의 전환( 플로리다 동해안의 익숙함에서 벗어난 서해안 탐색)플로리다를 여행하는 많은 이들이 마이애미와 올랜도 같은 동부 해안 도시를 우선적으로 찾는다. 필자 역시 과거에는 올랜도를 중심으로 마이애미, 팜비치, 데이토나비치 등 동쪽 도시들만 경험했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새로운 시도를 위해 서해안을 따라 남하하는 일정으로 계획되었다. 동부 해안의 익숙한 도시적 풍경에서 벗어나 서쪽 바다와 섬들이 보여주는 다른 매력을 직접 확인해 보고자 했다. 더우기 이지역은 거주형 휴양지 로서의 인상이 깊지만, 그냥 지나치는 여행자에게는 아쉬움만 남길수 있다. 그러나 꼭 그렇게 생각할 것도 아닌 것이 자연과 아름다움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필자처럼 그냥 경치를 스치듯 지나가도 나름 만족도.. 2025. 7. 27.